밀피의 새 인생 - 7


밀피의 새 인생 - 7

다행히 다자키 군은 과다출혈로 죽지 않았다. 대신 그날 밤 나의 잠자리 상대가 되어주었다. 곰돌이 요제프는 매일의 임무에서 벗어나서 평온하다는 표정으로 우리의 관계를 바라보았다. "어른 보지 맛은 어때? 이것도 좋아?" "그으으읏!" 결박된 다자키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드니 소년의 두 뺨이 선홍빛으로 물들었다. 소년 강간범의 단단한 남근이 나의 공허한 안쪽을 꽉 채웠다. 나는 그 귀중한 물건을 뿌리까지 황홀히 먹어치웠다. 버드나무처럼 늘어진 소년의 보얀 맨다리가 바르르 떨렸다. 혀 잘린 목소리로도 아이는 달콤한 신음을 냈다. "웅으읏…." "그래, 나도 다자키 군의 자지가 좋아. 아주 맛있어." 소년은 쾌락으로 지독히 앓고 있었다. 눈은 홱 돌아가 흰자위만 보였고 앙다문 입에서는 핏물 섞인 침이 흘러나왔다. 상처투성이의 가슴이 거친 숨으로 높이 부풀어올랐다가 내려앉다가 했다. 여자아이를 범한 발칙한 중학생조차 내 관능적인 육체에 항복하고 만 것이다! 다자키는 이 열락을 끝내고 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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