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양청리] 곱창전골은 여기 "오창병천순대"

오창은 일찌기 문닫는 술집이 많다 그래서 늦게까지 하는곳 혹은 24시간 하는곳을 찾다보니 국밥집, 해장국집을 많이 가는 편이다 그러다 찾은 24시간 운영하는 #오창병천순대 단순히 24시간이라 가본곳인데 맛집이라 개이득!! 순대, 곱창전골 이외에도 여러가 안주가 될만한 것 밥반찬이 될만한 것 들이 있다 테이블위에는 앞접시와 들깨가루, 새우젓, 소금, 후추가 놓여있다 기본찬으로는 깍두기, 배추김치, 고추마늘장아찌가 나온다 배추김치가 내스타일이다 우린 순대곱창전골 小를 주문했다 어쩜이리 양이 많은지 셋이 먹는데 전혀 모자람이 없었다 내가 냄새에 상당히 예민한데 특히나 고기나 내장류의 누린내.. 근데 곱창의 누린내가 1도 없다 들깨가루를 잔뜩 뿌려서 국물이 너무 자박자박해져서 육수 요청을 했더니 국밥그릇에 가득 주신다 냄비에 가득 붓고도 남은 육수 이따 또 부어 먹어야지~ 일행이 한명 더 늘어서 순대추가를 했더니 전골이 다시 리셋 되었다ㅋㅋㅋ 처음보다 양이 많아진 느낌적인 느낌.. 사장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