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카페 / 잠실 송리단길 카페 위커파크 (WICKER PARK)

잠실 석촌호수 카페 / 잠실 송리단길 카페 위커파크(WICKER PARK) 위커파크 가는 길에 만난 보름달 ( ღ'ᴗ'ღ ) 방학을 맞아, 월요일부터 한가한 오전 커피마시면서 밀린 포스팅 중 첫번째 타자는, 지난 달 잠실 야구장에 갔다가 홀린듯이 들어간 카페 위커파크다. 내 성향상 맞집이던, 조그마한 동네 카페던 네이버에 한번정도 검색한다음 리뷰를 확인하고 가는 편인데 위커 파크는 별다른 서칭 없이 그냥, 외관 인테리어만 보고 직진했던 카페다. 잠실, 도심 한 복판에 시카고 교외지역 느낌이 물씬 나는 이 카페를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음....! 최근 들어 가장 멋스럽다고 생각하는 카페. 카페 안 자리는 협소하지만, 금속이랑 나무를 적절하게 잘 배치한 이런 인테리어를 보면 심장이 빠르게 뜀, 나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작은 라떼같은 플랫화이트 그리고 아메리카노 잔잔한 째즈풍의 노래, 빈티지스러운 LP판 디저트는 크럼블 바, 또는 휘낭시에. 스모어는 아무래도 다 팔린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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