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8 남남북녀 혼례판굿 오작교 아리랑


20160618 남남북녀 혼례판굿 오작교 아리랑

이순신에 이어 두번째 큰들공연 관람. 공연 사진을 못찍게해서 아쉽지만 두번째라 배우들도 눈에 들어오고 느낌이 다르네. 할아버지 할머니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다. 그들이 주연인지 주연이라 생각했던 신랑신부의 비중이 생각보다 적고 주변 인물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되서 아쉽다. 양가 부모님의 기묘한 버나돌리기를 통해 진심을 알아보고 화해하고 윗아래마을이 화합하게 흘러가지만 신랑신부의 발언이 없다시피 한것이 분단된 남북한이 주변국의 눈치를 보는 것 처럼 보였다. 신랑은 관객섭외라 그렇다해도 신부가 좀 더 발언을 했으면 좋겠구만. 자주통일은 언제하나요. 김구선생님? 초청가수 백자. 라구요 노래들은거 기억나는데 이후 기억이 안난다. 자리가 스피커 앞이라 너무 시끄러웠고 조명도 어두웠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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