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에 중독되는 하동북천 꽃양귀비축제


생기에 중독되는 하동북천 꽃양귀비축제

양귀비는 아편이라는 마약으로 유명하지만 마약성분이 없는 관상용 꽃양귀비(개양귀비)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하동으로 또 떠났다. 축제 위치가 북천역 바로 옆이다. 무궁화호 타고 한시간 새빨간 꽃밭이 보인다. 빨간 양귀비꽃뿐만 아니라 하양 주황 노랑 분홍 양귀비꽃도 있고 다른 종류의 꽃들도 많이 피었다. 가시돋은 꽃망울에서 가운데가 갈라지며 꽃이 핀다. 꽃이 지면 열매가 열리는데 마약성분은 없다. 괜찮은 늪도 있다. 연꽃, 부레옥잠과 여러 수생식물들이 수면을 뒤덮었다. 오리도 방생해서 키운다. 사육사가 오리사료를 한바구니 뿌리고 갔다. 사료 한줌을 손으로 퍼서 주니 쪼아먹는다. 이름모를 꽃들 물매암이 2마리, 작은 물고기와 커다란 우렁이 왕고들빼기 시범포 꽃등애 꿀벌 바깥 도로 변 하천인데 여기도 개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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