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스터 쉐프


연극 미스터 쉐프

극단 나비의 연극아카데미를 통해 나비아트홀에서 친구와 연극 한편을 봤다. Mr.쉐프라는 요리사를 주제로한 극이다. 포스터의 정보에 의하면 신구를 대표하는 두 인물간의 갈등과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남배우의 걸걸한 목소리와 풍체가 권위적이고 괴팍한 연기와 잘 맞았고 여배우의 발랄한 모습이 분위기를 신나게 해주었다. 갈등이 고조되는 부분을 좀 더 극대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증부분에서 어디서 들은건데 요리사의 바지는 편하면서 통이 큰 바지를 입어야한다. 물기가 많은 바닥에서 불편하지 않게 이동해야하고 혹시나 뜨거운물로 인해 화상입을 경우 뜨겁게 젖은 옷이 피부에 붙어 더 위험하다고 한다. 전단지에 줄거리가 나와있으므로 다 읽어보지 않는 것을 권한다. 재미와 기대가 반감된다.


원문링크 : 연극 미스터 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