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일기 (14)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남미 여행 일기 (14)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남미 여행 일기 남미 여행 일기 (14)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링크 2018. 3. 17. 3: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5년 1월 10일 원래 오늘의 계획은 삼봉까지 올라갔다가 칠레노 산장에서 1박을 하는 것이었는데 삼봉은 포기하고 돌아가기로 했다. 텐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자는 동안에 비가 다 들어왔더니 피곤하기도 하고, 칠레노 산장까지 가려면 배낭매고 산을 많이 올라가야 하기도 하고, 날씨 예보가 좋지 않아서 올라가봤자 삼봉은 못 볼 것 같기도 해서 삼봉은 포기하기로 했다. 결국 W트래킹이 아니라 L트래킹을 하고 끝내게 되었다. 삼봉은 안 가더라도 셔틀버스가 오는 라스 토레스 호텔까지 13km는 걸어야했다. 어제만큼 길이 험하진 않았지만 어제부터 쌓인 피로가 몰려와서 좀 힘들었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큰 평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호빗이 살 것 같은 곳을 간달프 마냥 나무 지팡이 들고 걷다보니 라스토레스 호텔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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