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일기 (3) 일본 도쿄 -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여행 일기 (3) 일본 도쿄 - 독일 프랑크푸르트

15년 7월 15일 아침 9시 25분에 도쿄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를 탔다. 맨뒤에서 두번째줄 오른쪽 창가자리였는데 비행기가 좁아지는 부분이라 창문쪽에 좌석이 3개가 아니라 2개만 있어서 공간이 많았다. 창문과 좌석 사이에 가방을 놓을 수도 있었다. 둘이서 앉기에 좋아보여서 맨 뒤쪽을 고른 건데 생각보다도 더 좋았다. 비행기가 인천에 내리기 전에 화면을 통해서 우리가 탈 비행기는 23번 게이트로 가야한다는 것을 미리 확인했다. 환승시간이 1시간 25분밖에 안돼서 빠르게 환승해야했다. 그런데 지금 타고 있는 비행기가 착륙해서는 23번 게이트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설마 이 비행기 다시 타는건가? 가방 두고 내려도 되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비행기에 가방을 두고 내려도 될 리가 없으니 그냥 내렸다. 인천공항에서의 환승은 아주 빨랐다. 괜히 세계 1위 공항이 아니었다. 시간이 좀 남아서 공항에서 필요한 것들을 샀다. 여행 중에 먹을 고추장 세트도 샀다. 간장도 사고싶었지만 인천공항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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