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맥과 달래장


피맥과 달래장

지금은 술을 전혀 못마시지만, 20대일 때는 술을 좋아했었습니다. 잘 마시지도 못하면서 술이 주는 에너지(?)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 특정 음식을 먹을 때 알콜의 시원한 느낌이 그리워져서 무알콜 맥주를 사오곤해요. 이렇게 페퍼로니 피자 + 버팔로 윙이 있는데 맥주 생각이 왜 안나겠어요...(피자스톰) 편의점에 가면 무알콜 맥주도 대체로 3개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하이트 제로를 사옵니다. 다른 회사 제품들은 아주 소량이라도(1% 미만) 알콜이 들어있다고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1% 미만이라도 있는걸 마셔본 경험으로는, 좀더 맥주스러운 맛이 있긴 했습니다. 배달료가 많이 올라서 배달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는데 사진의 3개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조합이라서 아주 끊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미루고 미루던 달래장 만들기. 자취 생활하면서 달래는 처음 손질해봐서 ... 당황스러웠어요. 처음에는 그냥 씻어서 미리 놔둔 간장에 넣고 끝내려는 계획이었죠. 그래서 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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