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했던 가을을 정리하며


지독했던 가을을 정리하며

가까운 사람들에게 닥친 어려움들로 몸과 마음이 분주한 가을을 보냈다. 암, 사고, 수술 등으로 얼룩진 날들속에서 가장 뭉근하게 내 마음을 짓누른건 2호에 대한 공식 판정(?)이였다. 오랜 시간을 두고 보면서 스스로 충분히 자각하고 있어서일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은 없었다. 천만분의 일의 확률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고 해야하나.. 공신력 있는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풀배터리 검사 결과에 따르면 2호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중증 자폐아동이다. 결과만 놓고 보자면 충분히 인정이 가능하다. 문제는 정신건강을 진단하는 분야는 비전문가인 내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모호해서 누구의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는데에 있다. 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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