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뜯고, 짖어대고, 쓰레기통을 뒤엎어 난장판을 만들어 놓기도 하는 강아지. 우리는 이런 개들을 문제견이라고 낙인 찍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개들을 보면 도대체 왜 저럴까 하며 화를 내기도 하고, 야단을 치기도 합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죠. 반려 : 짝이 되는 동무, (伴 : 짝 반, 侶 : 짝 려) 반려견. 말 그대로 나와 짝이 되어 살아가는 개입니다. 같이 잘 살기 위해서는 상대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고 이해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강아지가 새로 산 신발을 갈기갈기 물어뜯어 놓거나 신발 한짝을 어디다 숨겨놨는지 못 찾을 때면 화가 나는건 당연할 것입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말이죠. 하지만 개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주인님이 하루종일 신고 돌아다니며 주인님의 강한 체취를 묻혀 놓은 신발은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은 애장품이 될 것 입니다. 이런 신발을 물어 뜯으며 가지고 놀고 싶고 자신만 아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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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반려인의 인식 전환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