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와시마무라] BD특전소설 3권 「ムラ」- ①


[아다치와시마무라] BD특전소설 3권 「ムラ」- ①

「여기에 다른 사람은 없어?」 「없어」 나만 살아남았다며 그녀는 웃었다. 「나도 그래 그래서 마을을 나와서」 그녀를 보았다. 「여기에 왔어」 「응」 그렇게 나는 그녀와 만났다. 하지만 내가 돌아다니던 곳에서는 보이지 않았을 뿐, 마을 바로 근처에는 큰 구멍이 있었다. 무언가 뚫고 들어가서 폭발한 뒤 생겨난 것 같이 커다란 구멍에는 주변의 물이 흘러 들어가 폭포가 만들어져있었다. 처음 안내받았을 때, 들여다보니 다리가 살짝 떨렸다. 「떨어지면 죽겠네」 폭포물이 고이는 곳은 어둠과 하나가 되어 보이지 않았다. 그저 귀를 틀어막고 싶어질 정도로 물소리가 시끄러웠다. 지금까지의 여행길에서 들었던 소리가 너무 조용했던 탓인지 적응되지 않았다. 귀를 막고 있으니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선 채로 경치를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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