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천재들에게 묻는다; 도서리뷰

이 글은 2019년인가에 쓴 글이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가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다. 무엇을 아는지 알아야 그 부분을 활용할 수 있고, 강점으로 만들도록 갈고 닦을수 있다.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야 그 부분을 궁금해 할 수가 있고, 새롭게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고등학생 때의 일이다. 국어 지문을 읽을 때 머리에 너무 안들어오고, 읽고는 있는데 눈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 있었다. 그 상황의 공통점은 '읽기'라는 활동을 인지하여 그 자체에 몰입하고 집중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논술 선생님께 이런 고민을 여쭤보니 나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내가 '읽고'있다는 사실을 인지해버리는 것이 고통스럽다고 하셨다. 이 의문이 읽기라는 활동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혀 읽기에 집중이 안될 때 의식적으로 몰입하여 읽는 방법을 터득하게 해주었다. 중학생 때 아버지께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아빠는 생각을 어떻게 그렇게 빨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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