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


가을의 문턱.

깜짝 놀랐어요. 우리의 언어가 비슷한 것일까요? 아니면, 나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계셨던 것이였을까요? 정말 놀랐어요. 저에게 심겨지듯, 그렇게 심겨지고 있던 것일까요? 서로에게 심겨지고 있는 것인가요? 물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어요. 저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저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세요. 그리고 더 제가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키워져 가는 그러한 마음이 들어요. 한편으로는 나는 어떤 도움이 되고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어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은데 말이죠. 저에게 주시는 모든 마음들과 호의들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보답할 것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이러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좋은 영향을 드리고 싶은 저의 바람도 있지만 저의 욕심임을 압니다. 그저 좋은 존재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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