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급체? 앓아누웠던 한주, 노 프릴즈(No frills)


장염? 급체? 앓아누웠던 한주, 노 프릴즈(No frills)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두 번째 학기가 시작되었다. 수업이 총 7개, 3크레딧씩 21학점이라고 해야 하나. 하나, 둘 오리엔테이션이라서 설렁설렁 듣고 있는데, 화요일쯤 되었을까... 여느 때처럼 빈속에 오메가 3를 세알을 먹었는데, 목구멍이 걸려 넘어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원래 잘 막히는 목구멍이라 여느 때처럼 그러려니 했는데 그날은 느낌이 이상했다. 오메가 3의 그 정말 농축된 비린내가 확 올라와서 죽을 맛이었다. 아침 수업을 듣고 30분 눈 좀 부치고 일어났는데 그때부터 체한 것처럼 몸이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니 앓아눕기 시작했다. 장염인가, 급체인가 빈속에 알약 비타민을 먹고 아녜스가 해준 샌드위치를 조그마한 거 하나를 먹었는데 누우면 역류하니 기대고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 이 시련이 닥쳐왔다. 아무리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점을 누르고 눌러도 뚫리지 않는 것... 두통이 일어나고 몸에 힘이 빠지고 복통까지 생기는 증상까지. 그다음 화장실을...


#토론토 #토론토nofrills #토론토급체 #토론토노프릴즈 #토론토일상 #토론토장염 #토론토컬리지

원문링크 : 장염? 급체? 앓아누웠던 한주, 노 프릴즈(No fr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