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화병]자식 때문에 산다


[최면치료-화병]자식 때문에 산다

"딸아이만 없었으면 신랑하곤 벌써 헤어졌죠 " 분노조절 장애를 갖고있는 고2 딸아이 지민이의 최면치료를 위해 찾아온 45세 선미씨(가명)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대로 순하게 자라던 지민이의 성격이 돌변한 건 열살무렵 초등생 시절이었다. 걸핏하면 분노를 터트리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심할 경우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자해를 하기도 했다. 정신과를 가는 건 왠지 거부감이 들어 상담소를 몇군데 다녀봤지만 변화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달래고 참아가며 그 순간을 모면하며 살아왔다. 부부간에 흐르는 기류를 타고 아이의 정서가 성장한다. "신랑하곤 진작 각방을 썼어요 우리애 다섯살때부터죠" 신혼 초부터 커다란 암벽과 대화하듯 신랑과는 소통이 되지 않았다. 매사에 신랑은 자신의 비위를 맞춰주길 요구했고 그녀가 적절한 반응을 해주질 않으면 신랑은 몇달이고 삐진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심한 마마보이 성향임을 파악한 건 딸아이가 태어난 후였다. 아이가 어릴 땐 어떻게든 신랑을 다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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