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해리장애를 치료해야 불안장애를 극복한다

"괜찮은 걸 알면서도 감정 통제가 안되요" 이성적인 차원의 마인드 컨트롤은 한계가 있다 대인공포증에 심각한 발표불안으로 최면치료를 받았던 30대 회사원 영란씨 (가명)는 그전까지 심리학 관련책을 열심히 읽고 마인드 컨트롤을 시도해 봤지만 불안에서 벗어나긴 힘들었다. 사람들이 그녀를 무시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대인관계에서도 늘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다. 더욱 놀라운 건 그녀가 명문대 출신에 부유층 자녀였으며 박사 학위까지 소유한 아주 유능한 엘리트라는 사실이다. 객관적으로 볼때 어디 가서도 무시당할 사람이 아닌데도, 왜 그녀는 무시 당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까? 하나의 몸통, 두개의 머리 해리장애가 불안장애의 주범 해리장애는 보이지않는 머리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 해리장애는 환경적인 원인이나 우연한 사건에 의하여 당신의 자아로부터 또 다른 불안한 인격체가 분리되어 형성된 것이다. 마치 샴쌍둥이처럼 전혀 다른 마음을 가진 두개의 머리가 하나의 몸통을 공유 하며 행동의 방향성에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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