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불안장애]이등병의 폐쇄(폐소)공포증 치료

"터널에만 들어가면 숨이 막혀 죽겠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과 약간의 각색을 더합니다. 군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온 이등병 성진씨(가명)가 폐쇄공포증으로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초등생때부터 터널만 지나가게 되면 극도의 공포와 함께 호흡이 답답해져 비명을 지를때도 있다는 성진씨. 정신과 약도 별 효과는 없었다. 휴가를 나올때도 아버지가 데리러 가야했고 터널이 없는 국도로 운전을 해야해서 불편함이 컸다. "편안하게 탈 수 있는 건 시내버스와 비행기뿐이에요" 그는 터널을 지나지 않는 교통수단만 이용해야했다 성진씨는 고속버스와 기차를 전혀 탈 수 없었다. 고속도로와 철로에는 어디에나 긴 터널이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은 지인이 함께 타면 가능하지만 혼자서 타기는 어렵다고 한다. 편안한 군생활을 위해서라도 이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성진씨와 조금더 대화를 나눠보았다. "터널에서 사고 당한 적이요? 아니요~그런 일은 없어요... 직접적인 트라우마 외에도 다른 원인이 존재할 수 있다 특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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