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도박중독 치료, 불안장애로 접근하라

장학생이던 우리 아들 도박중독자가 됐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명문대를 최고 성적으로 입학했던 20대 휴학생 세훈씨(가명)가 도박중독 문제로 부모님과 함께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대학 다니며 자취를 처음 경험했던 그는 그때부터 스포츠토토에 빠져들었 다. 돈을 잃기 시작하자 베팅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바를 시작했다. 알바로 번돈 역시 토토에 쏟아 부어 모두 잃었다. 학업 성적은 점점 떨어졌지만 토토에 정신이 빠져 학업은 뒷전이었다. 장학생 이던 그에게 지급된 장학금 마저 모두 도박으로 탕진했다. 주변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면서 대인 관계도 망가졌다. 1년만에 수천만원의 빚을 진 세훈씨는 부모님께 무릎꿇고 빌어 사채빚을 해 결했다. 도박중독 치료를 받아도 다시 도박에 손을 댑니다 종류별 치료를 다 받아봐도 욕구가 슬금슬금 올라온다 세훈씨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빚을 해결한 후로도 계속 몰래 스포츠토토를 해왔다. 빚이 늘면 다시 부모님께 무릎 꿇어 해결하길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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