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불안장애]회피하려는 강박, 대인기피증


[최면치료-불안장애]회피하려는 강박, 대인기피증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요 최면치료하면 편해질까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과 약간의 각색을 더합니다. 편의점 알바생 승헌씨(31세)가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그는 사람들과 마주치기 자체를 두려워했고 상대방이 늘 자신을 해치지 않을까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 처음엔 상담자인 나조차 무척 경계하는 눈빛이었다. 대인기피증이 심하다보니 직장 근속기간도 짧았고 두어달을 못버티고 회사를 관두기 일쑤였다. 현재는 직장생활을 중단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날 해치려 속닥거리는 거 같아요 불안해 미치겠어요" 승헌씨는 상대방의 별거 아닌 말에도 극도로 민감했고 말뜻을 수백번 곱씹는 습관이 있었다. 군입대를 미루다 뒤늦게 입대했던 그는 관심사병으로 분류되어 힘겨운 군생활을 보내야했다. 겁 많은 승헌씨는 후임병에게도 지시를 내리지 못하고 늘 속으로 끙끙 앓았다. "상대방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속으로 감춰요" 숨기지 않으면 죽음을 의미한다. 그것이 다중인격이다 승헌씨는 말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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