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예비신부의 허언증과 성형중독 치료

저더러 허언증 환자라면서 남친이 파혼을 요구합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의 예비신부 가영씨(가명)가 남자친구와 파혼 위기라며 다급하게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녀는 결혼날짜까지 잡은 상황에서 남자친구에게 해왔던 치명적 거짓말을 들켰고 이로 인해 신뢰가 무너져 파혼 위기에 몰렸다. 남자친구는 가영씨를 허언증(리플리증후군) 환자라며 몰아세웠고 마지막 기회를 줄테니 허언증을 치료해 볼것을 권했다. 그녀는 예비신랑을 자기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라면서 반드시 붙잡고 싶어했고 지푸라기 잡듯이 자신의 내면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최면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허언증이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속얘기를 숨기는 경향이 강한데도 가영씨는 변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품은채 애써 숨김없이 털어 놓았다. 남친을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해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해왔어요 그의 관심을 받기 위해 더 근사한 여자로 보이고 싶었다 가영씨는 3년전 클럽에서 우연히 남친을 만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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