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청소년 리플리증후군과 도벽 치료

아들이 리플리증후군과 도벽이 너무 심해졌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중3 민혁이(가명)가 리플리증후군이 의심된다며 어머니가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민혁이는 최근에 어머니의 신용카드를 훔쳐서 친구들과 맛있는 걸 사먹으며 놀러다녔다. 어머니는 문자메시지로 본인 신용카드가 몰래 사용되고 있다는걸 알았고 민혁이에게 전화해 혹시 네가 사용했냐고 물었으나 민혁이는 그 사실을 부정했다. 어머니는 어쩔수없이 경찰에 카드 도난 신고를 했고 CCTV 확인을 통해 아들 민혁이가 사용한게 들통났다. 어머니는 이런 일이 벌써 한두번이 아니었다. 초등생때부터 습관적인 거짓말과 도벽때문에 아동상담센터를 수도 없이 다녔다. 어차피 들통날게 뻔한데도 민혁이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걸핏하면 리플리증후군 환자처럼 거짓말을 반복했다. 초등생때부터 부모 지갑에 여러번 손을 댄적 있어요 민혁이의 도벽이 시작된건 초등생때부터였다. 초등학교 3학년때 민혁이는 엄마의 화장대 안에 있는 비상금 지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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