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통제불능 고등학생의 도박중독 최면치료

도박에 중독된 제 아들 수업시간마다 도박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현철이(가명)를 데리고 어머니가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어머니는 현철이가 아무래도 도박중독이 심한것 같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현철이는 체육수업을 제외하고 교실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수업시간마다 스마트폰으로 몰래 도박을 즐겼다. 주로 사다리나 바카라 게임 위주였다. 이미 중3때 친구를 통해 알게 되어 도박을 시작한 현철이는 도박을 할수 없도록 부모가 스마트폰을 빼앗자 다른 친구의 스마트폰을 훔치기까지 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될까봐 도박을 안하는 조건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허락했지만 부모 몰래 도박어플을 설치하여 소액결재로 베팅을 했고 그렇게 해서 부모가 갚아준 돈이 수천만원에 이른다. 도박문제관리센터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지만 현철이의 도박중독은 갈수록 심해졌다. 싫어하는 수업시간이면 도박욕구가 더 강해져요 특히 현철이는 국어, 영어, 수학 혹은 과학처럼 집중력을 요구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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