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어느 직장여성의 망상장애와 조현병 치료

감시당하는 망상이 심해요 누군가 절 죽일것 같다구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의 직장인 여성 다래씨(가명)가 자기가 늘 타인들에게 감시당하고 있다면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석달전 직장을 옮긴 그녀는 낯선 업무 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서 동료들의 눈치를 보고 있 었는데 마침 상사가 그녀의 업무를 지적하면서 그때부터 심각한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항상 사람들이 자기를 주시하면서 공격할 타이밍 을 노리는 것처럼 느꼈고 두려움을 견디지 못해 조퇴를 반복했다. 최근에 병원에선 조현병과 망 상장애 진단을 받아 약을 먹고 있지만 피해망상은 더 심해지고 있었다. 모든 곳의 CCTV들이 나를 감시하고 있어요 골목, 큰길, 회사의 CCTV에 감시당하는 공포를 느끼다 조현병 진단을 받은 다래씨를 더 힘들게 하는 건 회사와 거리의 CCTV들이 그녀의 동선만 노리고 녹화한다는 망상이었다. 그 망상장애가 심해지면 서 거리의 CCTV를 피해다니기 위해 항상 조심스 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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