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남편의 의처증과 분노조절장애 최면치료

남편이 의처증도 심하고 분노조절장애도 생겼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부부가 남편의 의처증과 분노조절장애가 개선되지 않는다며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부부는 몇달전 첫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전까지만 해도 부부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두어달 후부터 남편 혁민씨(가명)는 그 전까지 없던 의처증 증상을 보였고 아내 미영씨 (가명)에게 극심한 분노를 자주 표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최근 혁민씨는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자각하고 부부상담도 여러번 받았고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까지 먹고 있었으나 그의 의처증과 분노조절장애는 변화가 없었다. 분명히 아내에겐 딴 남자가 있어요 아내의 휴대폰을 몰래 뒤져서 증거를 찾으려하다 혁민씨는 아내에게 내연남이 있을거라고 굳게 의심하고 있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의 의심에 미친 남자라며 정신병자 취급을 해왔다. 생후 몇달 안된 갓난아기를 키우는 주부가 무슨 애인이 있겠냐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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