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어느 가정주부의 알콜중독 치료

저의 알콜중독 때문에 가정이 깨질거 같아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가정주부 영옥씨(가명)가 심각한 알콜중독을 치료하고 싶다며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유치원생 아들을 키우는 그녀는 결혼 후 임신기간을 제외하곤 거의 날마다 술을 마셨다. 음주문제로 남편과는 매일 싸웠으며 부부는 몇번이나 이혼 직전까지 갔었다. 병원에선 알콜중독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위해 입원까지 해봤으나 퇴원과 동시에 또다시 폭음하기 시작했다. 영옥씨의 남편은 아이때문에라도 어떡하든 아내를 치료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고 다양한 치료를 시도했으나 어디서도 효과를 보진 못했다. 음주보다 더 큰 문제는 제가 주사가 심하대요 그녀는 술 취하면 항상 상대를 붙들고 밤새 말을 건다 영옥씨의 가족들은 그녀의 음주보다는 주사문제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그녀는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항상 만취해서 필름이 끊길때까지 마셨고 그리곤 가족들을 붙들고 괴롭혔다. 자고 있는 남편을 깨워서 계속 말을 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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