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남탓만 하는 남편의 분노조절장애와 알콜중독 치료

분노조절장애와 알콜중독이 제 삶을 망가트리고 있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직장인 지훈씨(가명)가 분노조절장애와 알콜중독 문제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결혼한지 3년된 그는 두살짜리 아이가 있지만 아내와 별거중이었다. 지훈씨는 마치 홧병처럼 가슴 속에 항상 억울함과 분노가 가득하다고 말한다. 병원에선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아 몇년전부터 약을 먹고 있으나 순간적으로 치솟는 분노를 억제할 순 없었다. 그는 감정조절이 안되어 결혼생활 내내 아내와 갈등이 심했다. 아내가 비위를 건드리면 집안 물건을 던지는 일이 흔했고 비싼 가전제품들이 자주 망가졌다. 지훈씨는 직장에서도 분노조절장애로 대인관계가 좋지 않았다. 항상 타인들때문에 자신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본다는 피해의식이 강했는데 그래서 직장 동료들과 친해질 수 없었으며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서 잦은 이직을 반복했다 사람들이 자기들 잘못을 내게 뒤집어 씌우려해요 그는 뭐든지 항상 남탓을 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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