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자해하는 아내의 우울증 치료

우울증으로 자해하는 아내 최면치료 좀 부탁드립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의 여성 슬기씨(가명)가 자해를 동반한 심각한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1년 전부터 남편과 부부 싸움이 많아지면서 그녀는 부엌칼로 손목을 긋기도 하고 베란다 아래로 뛰어내리려는 시도를 여러차례 반복했다. 처음엔 부부상담을 통해 어느정도 좋아지는가 싶더니 남편의 행동이 못마땅하거나 밖에서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슬기씨는 우울증이 심해지다가 또다시 자해를 시도했다. 스스로 자기 상태가 심하다고 판단한 그녀는 최면치료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싶어했다. 상대가 내맘을 몰라주면 더이상 살기가 싫어져요 상대에게 이해받지 못할때마다 심한 자괴감을 느끼다 세자매중 막내딸인 슬기씨는 어릴때부터 언니들이 자기 맘을 몰라주면 밤새 서러워서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님이 자기에게 약간만 서운하게 행동하면 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울때도 많았다. 부모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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