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빙의치료, 무속인과 퇴마사에게 속지마라

천만원짜리 굿을 했는데 빙의치료가 안됐습니다 정말 절박한 환자들은 무속인까지 찾아간다 심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 중에는 신경정신과나 심리상담센터에서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아 무속인 이나 퇴마사까지 찾아가는 일도 흔하다. 그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므로 무속인이 어떻게 말해도 솔깃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그들의 심리를 이용해 사기성 짙은 고가의 굿이나 퇴마의식이 성행하고 있어서 선의의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 본 센터 방문객들 중에도 이미 비싼 돈을 주고 굿을 해본 피해자가 상당수 존재한다. 억울하게 죽은 조상귀부터 친척 귀신들까지 씌였대요 무속인들은 한 사람 몸에 여러 영혼들이 붙어있다고 말한다 무속인들이 굿을 권하는 방법은 약속이나 한듯이 비슷하다. 얼굴도 모르는 윗대 조상부터 증조할 아버지, 외할아버지, 고모, 외삼촌 혹은 어릴적에 죽은 친척형 등등 친가와 외가의 죽은 영혼들이 여러명 빙의되어 있다고 말한다. 심한 경우, 개나 고양이, 뱀과 같은 동물령이 들어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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