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데이트폭력을 참는 우울증 여성 최면치료

데이트폭력을 당해 우울증이 생겼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직장인 나영씨(가명)가 남친에게 맞으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자신의 심리를 해결하고 싶다면서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그녀는 2년 넘게 사귀어온 남친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 뺨도 맞아봤고 주먹으로 얼굴도 맞아봤다. 그런데도 경찰에 신고할 용기를 내지 못했고 남친이 사과를 하면 못이기는척 받아주기를 여러번 반복했다. 나영씨는 남친에게 폭행을 당할때마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있다. 의사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권했으나 그녀는 헤어지는게 너무나도 어려웠다. 나영씨는 자신을 학대하는 남자와 헤어지지 못하는 본인에게 뭔가 큰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느꼈고 최면치료를 통해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했다. 헤어지자고 결심해도 다시 만나고 싶어져요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다며 폭력을 스스로 합리화하다 나영씨는 남자친구에게 맞고 나면 다신 보지말자는 마음이 강해진다. 그러다 며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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