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공황장애 여대생의 폭식증 최면치료

공황장애 진단 받은 후 폭식증까지 심해졌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던 20대 초반 혜원씨(가명)가 최근 들어 폭식증으로 너무 힘들다며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그녀는 항상 자기 전 야식을 잔뜩 먹었다. 피자 한판을 다 먹고도 모자라서 초콜릿, 과자 등을 입에 잔뜩 쑤셔넣었다. 그렇게 먹다 지쳐 잠들었다. 날씬한 편인 혜원씨는 그렇게 많은 음식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마치 자기가 먹는게 아닌것처럼 느껴졌다. 약 3년전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약물치료를 받아온 그녀는 혹시 폭식증이 공황장애와 관련된건 아닌지 걱정했다. 사람들이 이유없이 나를 공격할것처럼 무서워요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건 대학교 1학년때였다. 재수를 했으나 원했던 스카이 진학에 실패했고 기대에 못미치는 대학에 입학했다. 집에서 멀다보니 혼자 자취를 했는데 그때부터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났다. 이상하게 신입생 동기들이 다들 그녀를 외면할 것 같았다. 중고생 시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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