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도 회계팀 소설을 써봅니다. 오늘 주제는 내가 아는 숫자. 연말은 신나는 경영계획을 쨔는 날이죠. 경영계획이란 뭔고 하니... 내년 농사를 어떻게 짓겠다 뭐 이런걸 부서별로 쨔는겁니다. 영업부에서는 매출을 얼마나 올릴거고... 등등 하지만 재무팀에게 연 계획을 쨔라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돈을 버는 부서가 아니기 때문이죠. 하도 할게 없어서 뭐...저같은 경우는 ‘리스회계기준 성공적 도입에 따른 현업부서 교육, 정확한 회계처리, 늘어날 부채비율을 줄일 방법 연구 등‘ 뭐 이런거를 생각해봤는데... 이런 내용으로 바로 냈다는 것은 아니구요. 생각만 해도 바로 까일만한 내용이긴 하네요. 참 정량화할 수 없는 계획이 아니다보니 갑갑하기그지없죠 ㅜㅜ 여튼 저 나름대로의 계획을 몇개 써서 냅니다. 그리고 우리부서같은 경우는 팀장님 컴퓨터 옆에 앉아서 마치 숙제검사하는것처럼, 같이 보고, 수정할 문구는 같이 수정하곤 했어요. 그날도 그랬었고... 잘 넘어가던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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