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번 혼나본 회계팀 재무팀 대리가 작성하는 팁 5. 윗분의 힘

안녕하세요. 오늘도 알아보는 신입사원 간단팁입니다. 당연히 1년 이상 재직자분들 께서는 익히 아시는 내용일거구요, 스토리텔링식으로 알아봅니다. 오늘의 주제는 ‘메일 답변을 잘 오게 하는 방법’ 영하 10도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들고 출근한 신입사원 모씨. 오늘도 메일함을 열어보자마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세금계산서 마감일이 불과 하루 앞이라 관련부서에서 내역을 받아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하는데 담당자가 묵묵부답인거죠.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웃긴게 바로 옆 팀장님이나 부장님 메일은 바로 바로 회신을 주는 편인데, 제 메일에만 회신이 잘 안오는거죠. 메신저로 사원 나부랭이라 사람 무시하냐고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참습니다. 잠깐, 여기서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정말 그분이 무시해서 그랬던 걸까요? 물론 그분이 나쁜 마음이거나, 무시하는 마음이셔서 그랬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보통은 정신없이 메일이 쏟아지다보니 그 모 사원의 메일이 우선순위에서 밀렸던거고, 또 잊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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