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트래블] 빅토리아 폭포 완전공략 - 잠비아, 짐바브웨 여행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할 때 '나라' 단위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방문하고 싶은 명소 위주로 알아보며 검색을 하게 되는데, 빅토리아 폭포는 그중에서도 빠지기 힘든 아프리카의 명소일 것이다.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빅토리아 폭포라는 이름은 이 곳을 발견한 유럽인이 여왕의 이름을 붙인 것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원주민이 부르던 이름은 '모시오아툰야'로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는 뜻이다. 실제로 가보면 왜 그런 이름으로 불렸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끝없이 긴 협곡을 따라 쏟아지는 물줄기와 그로 인해 피어오르는 물보라, 무지개를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구경하는 사람도 흠뻑 젖는다. 나무와 암석이 예쁘게 어우러진 폭포 세계 폭포 삼대장 (북미의 나이아가라, 남미의 이과수,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중에서는 사이즈로 보나 수량으로 보나 작은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폭포가 인기있는 이유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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