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의 <회사가 싫어서>를 읽고


김경희의 <회사가 싫어서>를 읽고

젊은 작가 '너구리'(본명 김경희)의 <회사가 싫어서>입니다. 책 표지에는 작가의 본명 대신 '너구리' 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말과 글로 사람들 웃기기를 꿈꾸는 작가답게 재미있고 위트와 풍자가 넘칩니다. 김경희 작가가 회사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경험과 퇴사 이야기가 주제인데요.

매 페이지마다 글은 짧고 간결하지만 여운이 남습니다. 요즘 직장 다니는 젊은 세대, 스스로 백수를 선택한 젊은이들의 방황과 고민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두 번의 입사와 퇴사를 겪은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밥벌이의 시간을 기록한 이 글이 나에게, 어디선가 나와 같은 시간을 버텨내고 있을 당신에게 찰나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p5 첫 페이지 들어가는 글, 강렬합니다.

우리 약속 하나 해요. 각자 싼 똥은 각자 치우기로.

[책상] 미드나 영화를 보면, 블로그나 기사를 보면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도 올려놓고 작은 식물도 키우는, 애정을 갖고 한껏 꾸며놓은 책상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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