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은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집입니다. 제임스 조이스(1882~1941)는 워낙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 소설가이자 시인이라서 예전부터 읽으려고 벼르던 책이었는데 이제야 읽었네요.
첫 번째 단편 <자매>와 두 번째 단편 <만난 사람>을 읽으면서 "엉? 이야기가 왜 이렇게 재미없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가 말하려는 것이 뭐지?
, 의도가 뭔지 모르겠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됩니다.
스토리는 1900년대초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 사는 꼬질꼬질한 서민들의 일상, 그들의 거친 인생과 삶을 개선하기 어려운 환경, 사고방식들을 그려내고 있는데요. 등장인물 중 남자들은 하나 같이 술을 좋아하네요.
주머니에 돈이 없고 집에선 가족들이 쫄쫄 굶고 있어도 바를 전전하며 1차, 2차, 3차를 하는 모습도 자주 묘사됩니다. 아일랜드 사람들, 화끈하고 술 좋아하는 폼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좀 비슷한 면이 있다고 하더니....
주인공과 등장인물들 직업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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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더블린 사람들(제임스 조이스)_1900년대초 아일랜드 더블린 서민들의 삶과 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