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철학사1,2> 3년 만에 완독.


<서양 철학사1,2> 3년 만에 완독.

표지는 이쁘다.. 내가 왜 철학과에 왔을까. 후회는 안한다. 지금 생각해도 최선의 선택인 것 같다. 다시 돌아가도 철학과에 갔을 것 같다. 그렇다고 철학을 좋아하느냐? 적어도 고딩 때는 흥미 없었다. 생윤은 내신 3등급이라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공부하면서 이게 무슨 허무맹랑한 말장난인가 싶었다.(수능도 법과 정치 선택함) 그래도 철학과를 선택한 이유. '멋지니까' 이게 낭만인가 싶다. 사학과 국어국문 영어영문 철학 중에 골라야 해서 그냥 철학 했다. 이유는 멋진거 말곤 딱히 없었다. 이 책은 새내기(19학번) 때 산 책이다. <서양철학사>라는 전공 시간에 추천받아서 산 책.. 사놓고 놀기만 해서 읽지도 않았지만, 군대에서 첫 페이지를 펴기 시작했다. 최근에야 2권까지 다 읽었다. 고대 철학(그리스)부터 현대철학까지 쭉 훑을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철학을 읽는 밤'..? 이런 류의 철학책을 안좋아한다. 너무 피상적으로 다루는 느낌이라 싫다.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그냥 이런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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