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을 가다!外


이태원을 가다!外

글 쓰는 기준으로 어제인 8일에 이태원을 갔다. 이태원을 마지막으로 간건 고2 때 아랍 관련 UCC 촬영을 위해 갔을 때이다. 모스크도 가고, 무슬림 분이랑 인터뷰도 하고, 할랄푸드도 먹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이태원 모스크 뉴스들 보면서 무슬림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갖고 있었는데, 인도네시아 분이 인터뷰도 응해주시고 인식이 좀 바뀌었다. 모스크 구경할 땐 안에서 기도하시는 분이 같이 하자고 하고ㅋㅋㅋ (오히려 한국 분들이 인터뷰를 안함.. 근데 사이비들 때문에 뭐 그럴만도 하다.) 쨌든, 이태원을 간건 그냥 일본 버디 분이랑 놀려고? 그리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나온 식당을 가보기 위해서이다. 아침에는 전에 서술한 아름다운 가게에서 4시간 봉사를 하였다. 약간 헤프닝이 있었는데, 한 손님이 자기 지갑에서 돈이 빠졌는데 누가 가져갔다는 것이었다. 난 계산 중이라 보진 못했는데, 누가 훔친거라고 그 안에 있는 손님들 못나가게 하라고 그러는 것이다. 나야 봉사자니 그럴 권리가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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