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일요일 - 무기력증 해결에 제일 많이 도움됐던 일기쓰기와 청소하기


8월 21일 일요일 - 무기력증 해결에 제일 많이 도움됐던 일기쓰기와 청소하기

다시 저번 일기 뒤를 이어… 그렇게 이 챌린저스를 1년정도하고 나니깐.. 우울감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냈다. 역시, 아무리 사소하다 해도, 노력한 시간은 많은 걸 해결해준다. 영어 단어 10개씩 외우기, 만보 걷기, 스트레칭 하기, 12시 전에 잠들기 등등 참 많은 걸 해봤는데… 그 중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일기쓰기와 청소하기 였다. 먼저 일기쓰기. 일기를 매일매일 쓰다보니 - 억지로 쓰는 숙제가 아니라 정말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거다 보니, 아무 얘기나 두서없이 마구 적어나갔다. - 가장 먼저 변화가 찾아온 것은 글의 길이가 길어진 것. 그 다음 변화는 나의 행동과 생각을 상세하게 기록하기 시작. 그러더니 어느 순간, 나 자신에 대해 찬찬히 들여다보는 글을 쓰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 나의 현재, 그 현재와 이어지는 과거, 그걸로 인해 예측되어지는 미래. 지금 내가 처한 상황, 그 속에서 외면하고 싶었던 나의 문제점, 그리고 의외로 쉽게 찾아내어지는 해답들. 지나고 보...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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