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사상 폭발' 여수 여천NCC 공장·협력업체 압수수색

노동부·경찰 합동으로…부검 및 2차 정밀감식도 잇따라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 현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전남경찰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여천NCC 3공장 현장사무실과 영진기술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광주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35명을 투입해 여천NCC 관계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노동부 관계자는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사안이 엄중하다"며 "여천NCC에서는 2018년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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