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화】 퇴사 : 저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제5화】 퇴사 : 저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형 오늘 한잔 어때요?" 친하게 지내던 회사 동료 형 민기에게 연락했다. 그 날도 그렇게 회사이야기과 상사욕을 안주삼아 소주잔을 기울였다. 한 병, 두 병... 테이블은 어느새 소주병으로 가득했다. 시계를 보니 어느새 새벽 4시. 다음날 출근해야되는데... 에라이! 나도 모르겠다! 그렇게 잠이 들었다. 윙... 윙... 핸드폰 진동소리에 잠에서 깼다. 지금이 몇시지? 아! 큰일났다. 시계바늘은 1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출근시간은 8시. 1분만 늦어도 도끼눈을 뜨고 있는 팀장이 또 얼마나 크게 화를 낼까. 사실 예전에도 술을 마시고 지각을 했던적은 있었지만, 그 날 만큼은 달랐다. 팀장에게 혼날 걱정보다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이 더 컸다. 아... 출근 하기 싫다. 사실 그 사건이 있기 며칠전 회사에 퇴사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팀장님 잠깐 상담하고 싶은데요" "어? 그래? 무슨일인데?" "저...그러니까...음..." "뭔데 그렇게 우물쭈물하는데?" "음... 그러니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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