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커플 제주 한달살기 10일차 - 크리스마스는 영주산과 사려니숲길 눈 많이 올 땐 통제 없는 삼다수 숲길에서 성산 보말칼국수


프리랜서 커플 제주 한달살기 10일차 - 크리스마스는 영주산과 사려니숲길 눈 많이 올 땐 통제 없는 삼다수 숲길에서 성산 보말칼국수

원래 우리의 계획이었던 크리스마스에 한라산 등반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도저히 불가능했다..! 대신 선택한 게 영주산과 사려니숲길 걷기다 눈 길을 걷고 싶었기에 우리 숙소 주변과 다르게 많은 눈이 있기를 기대하며 출발! ^-^ 출발한 지 5분도 안되었는데 눈이 쌓여있는게 보인다 ^-^ 성공적인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30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 도착한 영주산은 눈이 정말 많았다! 해변가에 있을 때는 눈이 얼마나 많이 왔길래 한라산 등반을 통제하는 건가 싶었는데 여기에 오니 실감이 난다! 초입인데도 꽤 많은 눈이 있 드디어 눈을 제대로 보는건가 한 발 한 발 밟아가는 게 너무 즐겁더라 일 년만에 느끼는 눈 밟는 느낌과 뽀드득뽀드득 나는 소리 먼저 온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과 한 컷! 우린 산을 오르느라 더운데 넌 가만히 앉아 있으니까 춥겠지? 정상으로 가는 계단엔 환영합니다 락산락목 잠시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해주는 문구였어 힘들지만 정상에서 본 풍경은! 괜찮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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