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꾼의 겨울 산행 백하수오와 철 지난 약초들


산꾼의 겨울 산행  백하수오와  철 지난 약초들

산꾼의 겨울 산행 백하수오와 철 지난 약초들 혹독한 추위가 물러나고 이제 곧 봄을 알리는 입춘도 지났으니 약초꾼은 이제 슬슬 지하부 약초 산행을 시작해봅니다 이제까지는 땅속 약초들을 봐도 그냥 킵 해놓은 상태였는데 이제는 채취할 정도로 땅이 녹았네요 산행 초입에 철 지난 와송이 보이네요 이렇게 겨울 산행에서 철이 지난 약초를 봐두고 여름에 다시 오면 채취할 수 있겠죠 겨울 산행이 좋은 건 무성한 잎들이 많을 때는 잘 안 보이던 약초들이 지금은 훤히 잘 보이니 땅이 얼어서 채취를 못하더라도 킵 해두었다가봄에 다시 오면 되니까 힘들어도 약초꾼은 겨울 산행을 강행한답니다 다음으로는 여름 산행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말벌집입니다 지금이야 철이지나 벌들이 없지만 여름에는 넝쿨 속에 숨겨져서 안 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저야 말벌 헌터로서 저런 벌집은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만약 이 벌집을 못 보고 그냥 지나치다가 벌집을 건드렸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울 이웃님들도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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