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 산행 수준의 날이지만 옛날 할머니 손맛 같은 밥상을 선물받고 왔네요


꽝 산행 수준의 날이지만 옛날 할머니 손맛 같은 밥상을 선물받고 왔네요

꽝 산행 수준의 날이지만 옛날 할머니 손맛 같은 밥상을 선물받고 왔네요 계절의 변화가 너무 빠르게 변하는 것 같은 면서도 또 요즘은 계절이 멈춘 듯 다시 겨울이 찾아온 것 같이 추운 날도 있네요. 하지만 자연의 변화는 멈추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벌써 다래순도 풀에서 나무로 변해가는 시간이 다가오고요. 두릅 또한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꾼은 이런 자리가 너무 아깝죠. 통통한 두릅이 이렇게나 많은데 한 번도 따지 않고 그대로 다 피어 버렸습니다. 이런 자리는 꼭 메모를 해 두어야겠지요. 엄나무도 그렇습니다. 이제는 잎들이 완전히 다 펴지고 올해는 더 이상 나물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전 산행은 거의 꽝 수준으로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예천으로 향해봅니다. 오후에 점심 약속을 한터라 도시락은 싸지 않고 식당으로 향하는데 지인의 소개로 저번에 한번 먹어 보고 완전히 반한 맛집입니다. 콩나물밥으로 유명한 집인데요. 간판도 크지 않고 그냥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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