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일대기


톨스토이 일대기

용감한 자기희생정신 1855년 4월 톨스토이는 <<12월의 세바스또뽈>>이라는 작품을 잡지 <동시대인>의 편집자 네크라소프에게 보냈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에서 포위된 마을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주민과 군인들의 용감한 자기희생정신을 전하였고 읽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애국심을 호소하였다. 이 작품은 <동시대인> 6월 호에 게재되어 크게 호평을 얻었다. 즉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알렉산드르 2세도 황후가 권해준 이 책을 읽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연달아 7월에<5월의 세바스또뽈>을 완성 시키는데, 전쟁을 출세의 수단으로 삼는 귀족 사관들의 기만과 불성실을 폭로한 이 작품은 검열에 걸려 다시 쓰도록 명령받았다. 세바스또뽈 시리즈의 마지막인 <1855년 8월의 세바스또뽈>>은 12월에 완성되어 이듬해 1월에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톨스토이의 이름으로 낸 첫 작품이었다. 이 이야기는 군인의 의무를 주제로 삼은 것임에도 톨스토이는 인간의 내면 심리로까지 파고들어가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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