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포구 가고 와인 먹고 회사 다니는 일상


월곶포구 가고 와인 먹고 회사 다니는 일상

저번 주 금요일에는 오빠와 월곶포구에 다녀왔다. 월곶포구는 오이도 살짝 위에 있는 항구이다. 오빠는 연차였고 나는 정상출근이었기에 저녁 7시정도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알게 되었다. 월곶포구 바로 앞에 있는 횟집에 갔다.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았고 테이블 간격도 넓고 맛도 있었다. 회가 여러 가지 종류가 나왔는데,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었다. 차가운 얼음 위에 나와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도 시원해서 소주랑 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정말 너무 맛있는 너란 녀석 ㅠㅠ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오빠랑 나는 별점 다섯개.... 제대로 바다를 구경하려고 하니 뻘이었다. 뻘이어도 금요일 퇴근하고 보면 너무 예쁜거 .. 그런 느낌이다. 정말 속이 뻥 뚫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맑해맑. 칼국수 JMT ... 칼국수는 저렇게 큰 접시에 바지락하고 같이 나와야 맛있다. 여기도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꼭 다시 오기로 했다. ㅠㅠ 수다 떨면서 먹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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