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3주간의 휴가 엄청나게 놀아재낀 후기


퇴사 후 3주간의 휴가 엄청나게 놀아재낀 후기

퇴사 전 연차수당 대신 연차를 소진하기로 결정했다. 약 3년 만에 생긴 3주간의 휴가. 눈치 보여서 여름휴가를 길게 써본 적이 없어서 .... 아무튼 야심 차게 매일 놀아재낄 계획을 세웠다. 거의 하루도 쉬는 날 없이 매일 약속을 잡아두었다. 노느라 바빠 블로그도 올리지 못해서 이제서야 글을 쓴다. 지친 심신 리프래시 제대로 하고 이직했다. 여행만 N 번 간 후기 시작. 캐리비안베이 고모가 무료 표를 예약해 주셔서 오빠 친구들이랑 수영장에 갔다. 퇴사 전 몇 주간 심한 임파선염으로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가 3주간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았다. 퇴사 전에는 스트레스도 과로도 거의 없었는데 뭐 때문일까. ㅠㅠ 면역력 저하가 아닐까 생각한다. 퇴사 당일 이비인후과에서 엉덩이 주사도 맞고 수많은 약도 처방받았다. 열까지 나더니 약을 먹고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가벼워졌다. 그래서 예정되어 있던 캐리비안베이로 출발 전날 아팠던 애 맞아? 잔뜩 신남 c 오빠랑 물놀이는 처음 해보는 거라 너무 재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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