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추억하며 (feat 조코비치의 윔블던 준우승)


황제를 추억하며 (feat 조코비치의 윔블던 준우승)

shep979, 출처 Unsplash 한달 거의 블로그에 온 마음과 시간을 집중하며 보내느라 윔블던이 벌써 마감되었는지 어제야 알게 되었다. 뒤늦게 주변에서 휴가를 다녀오고 더위에 괴로워하는 때가 되어서야 "아.. 윔블던 시즌인데.. 끝났겠는걸"하고 인터넷을 뒤적여 보았다. 이번 윔블던의 관전 포인트는 조코비치가 과연 윔블던 6연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그 기록과 동시에 남자부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24회라는 대기록을 남길 수 있는 대회이다. 이전부터 윔블던에 워낙 강했기 때문에 그리고 올해 열린 두 차례의 메이저 대회를 보기 좋게 2연승하였기 때문에 그의 우승은 당연한 것이라 예상되었다. 36세 노장 vs 20세 신성의 대결: 뒤늦게 접한 뉴스는 충격 그 자체 였다. 스페인의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로스가 조코비치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조코비치는 심신의 피곤을 이유로 8월에 개최되는 캐나다 오픈 불참을 선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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