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가는 길... 길을 잃다.


창덕궁 가는 길... 길을 잃다.

서울공예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사실 서울 강북지역은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았던 곳이기에-아직 죽을 날을 받아놓은 것은 아니지만- 이 지역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물론 수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또... 이젠 동탄 촌놈이 되었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건 말이 안되는 일인데... 어렵사리 창덕궁 후원 관람을 예약해 놓았는데 그냥 창덕궁으로 향하는 것도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돌아가려고 한 것이 화근(?)이었다. 대학 수험준비로 정신이 없었던 30여년전... 무더운 여름날 정독도서관을 출입하며 다니는 그 길 입구 양옆으로는 풍문여중고가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은 서초 쪽으로 이전을 한 것 같은데-좋은 명문 학교는 죄다 강남으로 이전을 시켜버리니... 그 때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것들이란...- 지금 그 자리에는 서울공예박물관이 들어서 있었다. 언제 이렇게 또 생겨났을까? 감고당길이라... 들여다보거나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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