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에서 울다 - 미셸 자우너


H마트에서 울다 - 미셸 자우너

H마트에서 울다 저자 미셸 자우너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2.02.28. 'H마트에서 울다'의 저자인 미셸 자우너는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라는 인디 록 밴드의 싱어송라이터이며,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를 둔 아티스트이다.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엄마에 대한 기억을 쓴 책이라고 한다. 사실 처음에 제목만 보았을 때는 엄마에 대한 회고록인지도 몰랐고, 마트에 관련된 이야기인 줄만 알았다. 돌아가신 엄마를 기억하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을 쓴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 특히 엄마를 잃은 슬픔을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는 알 것만 같다. 책을 읽고 울지는 않았지만 생각이 많아졌다. 정말 신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간절할 때 왜 하필 신은 우리의 희망을 꺾어버리는 걸까? 엄마와의 추억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불러일으킨 책이었다. 슬픈 내용만 있는 건 아니고 유쾌한 이야기도 있으니 한 번쯤 읽어봐도 좋겠다. H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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